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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식물 재테크 히메몬스테라 판매 후기

by 스톤자이언트 2021. 9. 15.

식물 재테크 히메몬스테라 판매 후기

 

필자의 소소한 식물 재테크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한다.

 

필자는 약 20가지의 식물을 키우고 있으며 가장 좋아하는 식물 중 하나는 히메 몬스테라로 불리는 ‘라피도 포라 테트라스퍼마이다.

 

히메몬스테라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매우 자라고 골치아픈 문제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히메몬스테라 판매 후기에 대해 알려드리기 앞서 실물 재테크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리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8.24 - [부업] - 돈이 되는 희귀 식물 | 식물 재테크

2021.08.25 - [부업] - 식물 재테크 | 나의 반려식물 팔기

 

판매 준비 

잘 자란 히메몬스테라를 커팅하여 물꽃이를 하였다.

적당히 뿌리가 자랐을 때 상토 삽목을 하였다. 집에 화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일단 4개만 상토 사목 하였다.

 

싱싱한 히메몬스테라를 당근에 올릴 당시의 사진이다.

판매 시작

사진을 찍고 당근에 올렸을 때 처음에는 개당 대략 6천 원에 올렸다.

가격이 너무 비쌌는지 약 1달이 지났는데도 판매가 되지 않았다.

 

1달이 지나니 히메몬스테라가 새잎을 가지기 시작했고 가격을 내려 팔기로 결정 후 당근에 올렸다.

신기하게도 올린 즉시 문의가 오기 시작하였고 당일 약 4개의 히메몬스테라가 분양되었다.

 

분양 가격과 사진은 다음과 같다.

이 아이의 경우 잎이 여러 장 있고 새잎 또한 매우 건강하기 때문에 5,000원에 올렸다. 올린 즉시 2명의 구매자가 나타났고 아쉽게도 먼저 연락 준 분에게 분양되었다.

 

이 아이의 경우 잎이 두 장밖에 없고 두 잎이 한쪽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 가격은 3,500원이었다.

 

 

이 아이 또한 인기가 많았다. 두 장의 잎 중 한 장은 새로 난 잎이었고 양 쪽 방향으로 났기 때문에 많은 문의를 받았다. 가격은 단돈 3,500원이었다.

 

마지막으로 이 아이는 잎이 한 장이기 때문에 3,000원에 팔았다. 3,000원이지만 새로운 잎이 나고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았다.

 

마치며

이렇게 필자의 소소한 식물 재테크 시즌 1이 마무리되었다. 큰돈은 절대 되지 않지만 과자를 사 먹을 정도로는 나온 것 같다. 

 

필자의 메인 히메몬스테라는 아주 건강히 잘 자라고 있다. 벌써 약 10개의 새로운 잎을 내뿜고 있는 중이다. 정말 이 녀석은 멈출 줄 모르는 식물이다.

 

다음 소소한 식물 재테크는 히메몬스테라가 될지 아니면 다른 식물이 될지 모르겠지만 분명 또 한 번 판매할 예정이기 때문에 가끔 들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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